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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린이 남편의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고추장찌개 만들기

노마드나짱 2023. 3. 12. 08:27

 

 

요린이 남편의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고추장찌개 만들기

 
 

요린이 남편의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고추장찌개
요린이 남편의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고추장찌개


 

평소 칼칼하고 매콤한 찌개 종류를 좋아하는 남편이 이번에는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고추장찌개를 만들어 보겠다고 합니다. 딱 남편스타일의 찌개라면서 해 먹고 싶다고 하더군요.


만드는 과정도 간단하고 시간도 많이 안 걸려고 자신있다면서 호기롭게 주방으로 나섭니다. 주방보조인 저도 함께 따라나섭니다.
 

재료준비

. 삼겹살3줄(300g), 감자2개, 양파1개, 두부1모, 애호박1/2개, 대파1대, 청양고추3개, 
. 양념 : 간마늘1t, 고춧가루2t, 고추장4t, 간장2t, 설탕2t, 멸치액젓1t, 새우젓1t, 식초1t


 

요린이 남편의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고추장찌개
요린이 남편의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고추장찌개

 
1. 삼겹살 3줄(300g)을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잘라줍니다.
 

 

요린이 남편의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고추장찌개
요린이 남편의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고추장찌개

 
2. 감자2개, 양파1개, 두부1모, 애호박1/2개, 대파1대, 청양고추3개 깍둑 썰어서 준비해 둡니다. 청양고추3개는 너무 매울 거 같아서 우리는 2개만 넣자고 했습니다.
 
남편은 야채들을 음식 하면서 썰어서 쓰겠다고 했지만 손도 아직 느리고 음식조리시작전에 이렇게 미리 썰어서 준비해 두면 음식 하기가 훨씬 편하다고 하니 따라주네요.

 
 

요린이 남편의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고추장찌개
요린이 남편의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고추장찌개


3. 먼저, 기름 한 바퀴 둘러주고 삼겹살을 볶아줍니다. 소금 2꼬집 뿌려줍니다. 중불에서 저어가면서 천천히 기름을 내줍니다.

 

그리고, 생강 넣고 간 마늘 듬뿍 1t 넣고 저어주면서 생강향과 마늘향을 입혀줍니다.



요린이 남편의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고추장찌개
요린이 남편의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고추장찌개

 
4. 고춧가루 듬뿍 2t 넣고 약불에서 볶아줍니다. 
 

 

요린이 남편의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고추장찌개
요린이 남편의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고추장찌개

 
 5. 파1개, 청양고추 3개 넣고 볶아줍니다. 지금도 약불입니다.
 
 
 

요린이 남편의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고추장찌개
요린이 남편의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고추장찌개

 
6. 설탕2t, 양조간장2t, 멸치액젓1t, 새우젓1t 넣고 또 볶아줍니다.
 
 
 

요린이 남편의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고추장찌개
요린이 남편의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고추장찌개

 
 7. 고추장 듬뿍 4t 넣고 볶아줍니다. 계속 약불입니다.
 

 

요린이 남편의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고추장찌개
요린이 남편의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고추장찌개

 

요린이 남편의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고추장찌개
요린이 남편의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고추장찌개

 
8. 물 1리터 넣고 강불에서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빨갛게 색이 올라옵니다.

 
 

요린이 남편의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고추장찌개
요린이 남편의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고추장찌개

 
9. 바글바글 끓을 때 깍둑 썰어 준비해 두었던 감자2개, 양파1개, 두부1모 넣어줍니다. 두부도 빨리 넣는 건 두부에 간이 배게 하기 위함이랍니다.

 

그리고, 뚜껑 닫고 20분 끓여줍니다. 충분히 끓여줘야 국물맛이 좋다고 합니다.
 
 
 

요린이 남편의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고추장찌개
요린이 남편의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고추장찌개


10. 끓어오르는 모습 보니 먹음직스러운 게 군침이 돕니다. 제일 마지막에 애호박1/2개 넣습니다.

 

그리고나서 식초1t 넣어주면 어남선생의 고추장찌개 완성입니다.
 
 
 

요린이 남편의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고추장찌개
요린이 남편의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고추장찌개

 

11. 요린이 남편이 만든 어남선생 류수영 고추장찌개 시식 후기

한 수저 떠먹었을 때 칼칼하게 매운맛~ 아주 좋았습니다. 술을 부르는 찌개더군요.
두부에 간이 배어서 맛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남편이 물의 양을 정해진 양보다 좀 더 넣었는데, 정량으로 넣는 게 훨씬 맛이 나을 거 같으니 물의 양 지켜주세요.

 

그리고 고추장찌개 완성되고 나서 밥 먹을 때 식초를 넣지 않은 게 생각났다면서 나중에 식초를 추가로 넣었습니다.
 
식초를 넣고 나니 훨씬 더 맛있어졌습니다. 식초 넣고 안 넣고 맛이 확 다르더군요. 잊지 마시고 꼭 넣으세요.

 

주말에 어남선생 류수영 고추장찌개 만들어서 맛있게들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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