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합시다/우리말

우리말/굄 무녀리 고즈넉하다 가까이하고 싶은 우리말 10가지

노마드나짱 2021. 9. 23. 01:04

 

우리말/굄 무녀리 고즈넉하다 가까이하고 싶은 우리말 10가지

 

 

1. 동살


○ 새벽에 동이 트면서 환히 비치는 햇살.

대청봉 거의 다 왔을 즈음에 서서히 동살이 비추고 있었다.


 

2. 가온


○ 중간 또는 가운데를 뜻하는 말.


 

3. 지망 지망


○ 조심성 없고 가볍게 나부대는 모양.

아직 어리고 철이 없어서 말이나 행동이 지망 지망하다.


 

4. 짬짜미


○ 남몰래 자기들끼리만 짜고 하는 약속.

나만 빼고 둘이 짬짜미 해서 놀러 갔다 와서 무척 화가 났다.


 

5. 보늬


○ 밤이나 도토리 따위의 속껍질.

밤의 보늬를 벗겨 내지 않고 먹으면 떫다.


 

  6. 굄  


○ 유난히 귀엽게 여겨 사랑함.

외동이라 집에서 굄만 받고 자라서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하다.


 

  7. 고즈넉하다  


○ 고요하고 아늑하다.

인적 드문 겨울의 통도사는 조용하고 고즈넉해서 너무 좋았다.


 

  8. 소록소록  


○ 아기가 곱게 자는 모양. 비나 눈 따위가 보슬보슬 내리는 모양.

우리 아가가 소록소록 잠자는 모습을 보면 천사가 따로 없다.


 

  9. 무녀리  


○ 한배의 여러 마리 중에서 맨 먼저 태어난 짐승의 새끼.

여섯 마리의 새끼 강아지 중에서 무녀리만 우리가 키우기로 했다.


 

  10. 다랑귀  


○ 두 손으로 붙잡고 매달리는 짓.

딸아이는 출장에서 돌아온 아빠에게 다랑귀 뛰며 놓지 않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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