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굄 무녀리 고즈넉하다 가까이하고 싶은 우리말 10가지
1. 동살
○ 새벽에 동이 트면서 환히 비치는 햇살.
대청봉 거의 다 왔을 즈음에 서서히 동살이 비추고 있었다.
2. 가온
○ 중간 또는 가운데를 뜻하는 말.
3. 지망 지망
○ 조심성 없고 가볍게 나부대는 모양.
아직 어리고 철이 없어서 말이나 행동이 지망 지망하다.
4. 짬짜미
○ 남몰래 자기들끼리만 짜고 하는 약속.
나만 빼고 둘이 짬짜미 해서 놀러 갔다 와서 무척 화가 났다.
5. 보늬
○ 밤이나 도토리 따위의 속껍질.
밤의 보늬를 벗겨 내지 않고 먹으면 떫다.
6. 굄
○ 유난히 귀엽게 여겨 사랑함.
외동이라 집에서 굄만 받고 자라서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하다.
7. 고즈넉하다
○ 고요하고 아늑하다.
인적 드문 겨울의 통도사는 조용하고 고즈넉해서 너무 좋았다.
8. 소록소록
○ 아기가 곱게 자는 모양. 비나 눈 따위가 보슬보슬 내리는 모양.
우리 아가가 소록소록 잠자는 모습을 보면 천사가 따로 없다.
9. 무녀리
○ 한배의 여러 마리 중에서 맨 먼저 태어난 짐승의 새끼.
여섯 마리의 새끼 강아지 중에서 무녀리만 우리가 키우기로 했다.
10. 다랑귀
○ 두 손으로 붙잡고 매달리는 짓.
딸아이는 출장에서 돌아온 아빠에게 다랑귀 뛰며 놓지 않으려 했다.
728x90
'공부합시다 > 우리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말/비슷한듯 다른말의 단어들/뒤처지다vs뒤쳐지다 늘리다vs늘이다 (0) | 2021.10.04 |
---|---|
우리말/가멸다 선바람 소소리바람 함께 알고 싶은 우리말 10가지 (0) | 2021.09.24 |
우리말/가시버시 아리잠직 많이 들어본 우리말 10가지 (0) | 2021.09.22 |
우리말/곰살맞다 벗바리 쓰면 쓸수록 정이가는 우리말 10가지 (0) | 2021.09.22 |
우리말/한창vs한참/꽤나vs깨나/누적vs축적/좇다vs쫓다/세금vs요금 알쏭달쏭 우리말 (1) | 2021.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