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끗차이 2

올바른 표기/한 끗 차이로 표준어 비표준어/쭈꾸미vs주꾸미/꼼장어vs곰장어

올바른 표기/한 끗 차이로 표준어 비표준어/쭈꾸미vs주꾸미/꼼장어vs곰장어 일상 대화에서 사용하는 말 중에 비슷해서 잘못 사용하고 있는 표현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화체로 너무 굳어져 버려서 올바른 표기가 더 어색할 수도 있는, 정말 한 끗 차이로 달라지는 말들을 오늘 몇 가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쇠털같이 많은 날 vs 새털같이 많은 날 많은 날을 비유할 때 쓰는 말로 쇠털같이 vs 새털같이 뭐가 맞을까요. 흔히들 '새털같이 많은 날' 로 잘못 알고 표현하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쇠털같이 많은 날' 이 올바른 표기입니다. '쇠털같이' 는 '소의 털같이 많음' 을 비유할 때 쓰는 말이고, '새털같이' 는 가벼움을 비유해 표현할 때 쓰는 말입니다. 2. 야반도주 vs 야밤도주 남의 눈을 피해서 ..

부치다 vs 붙이다 / 배다 vs 베다 / 붓다 vs 붇다 / 맞추다 vs 맞히다/정확히 알고 가요

부치다 vs 붙이다 / 배다 vs 베다 / 붓다 vs 붇다 / 맞추다 vs 맞히다/정확히 알고 가요 분명히 잘 알고 있는 단어인데 갑자기 헷갈려서 틀리게 사용하게 되는 경우를 한 번씩 보게 됩니다. 오늘은 한 번씩 헷갈릴만한 단어들, 한 끗 차이로 뜻이 달라지는 단어들을 몇 가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부치다 vs 붙이다 ▣ 부치다 ◎ 편지나 물건 따위를 일정한 수단이나 방법을 써서 상대에게로 보내다. ◎ 어떤 문제를 다른 곳이나 다른 기회로 넘기어 맡기다. ◎ 어떤 일을 거론하거나 문제 삼지 아니하는 상태에 있게 하다. ◎ 모자라거나 미치지 못하다. ◎ 예문> 미국으로 물건을 부치다 / 그 사실을 비밀에 부치다 / 내게 그 일은 힘에 부치다 / 감자전을 부치다 ▣ 붙이다 ◎ 맞닿아 떨어지지 않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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