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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과 관용구/ 우리말 속담과 관용표현(1)

노마드나짱 2022. 1. 6. 15:22

 


속담과 관용구/ 우리말 속담과 관용표현(1)




 

오늘은 우리말 속담과 관용표현에 대해 20가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평소 자주 써왔던 표현도 있지만, 생소한 내용들도 있습니다.



 

1. 감투가 크면 어깨를 누른다

능력은 안되는데 과분한 지위에서 일을 하게 되면 감당하기 힘들다는 의미입니다.



 

2. 개가 잘 짖는다고 꼭 좋은 개는 아니다

사람이 말을 잘한다고 해서 현명한 사람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3. 기린은 잠자고 스라소니는 춤춘다

뛰어난 사람은 조용한데 능력 없는 사람이 날뛰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4. 호랑이도 새끼가 열이면 스라소니를 낳는다

자식이 많으면 그중에 못난 자식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5. 망건 쓰다 장 파한다

어떤 일을 하는데 있어 준비가 너무 길어서 그만 때를 놓친다는 의미입니다.



 

6. 목구멍이 포도청

'포도청'은 조선시대의 경찰관서를 뜻하는 말로, 배고프면 먹고살기 위해서, 하지 말아야 할 못된 짓까지 저지름을 이르는 말입니다.



 

7. 강아지 메주 먹듯 한다

강아지가 메주를 좋아한다는 데서, 아주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을 비유해 이르는 말입니다.




8.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고 한다

'함함하다'는 털이 반질반질하고 부드럽다는 뜻으로, 털이 꼿꼿한 고슴도치도 제 새끼의 털은 부드럽다고 한다는 말로 누구나 제 자식의 나쁜 점은 모르고 다 잘나고 예뻐 보인다는 의미입니다.



 

9. 사돈네 안방 같다

사돈네 안방처럼 어렵고 조심스러운 곳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10.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구슬이 많아도 꿰어서 목걸이를 만들어야 쓸모가 있듯이,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쓸모 있게 다듬고 만들어야 가치가 더 있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11. 부엉이 방귀 같다

자기의 방귀에도 놀라는 부엉이처럼, 사소한 일에도 잘 놀라는 경우에 쓰는 말입니다.



 

12. 도끼가 제 자루 못 찍는다

자신의 잘못은 스스로 알아서 고치기가 어려움을 이르는 말입니다.



 

13. 내 노래를 사돈이 부른다

야단이나 꾸짖음을 들어야 할 사람이 오히려 더 큰소리치는 것을 비유적으르 이르는 말입니다.




 

14. 달보고 짖는 개

남의 일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참견하고 떠들어 대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15. 빨리 알기는 칠월 귀뚜라미라

음력 칠월만 되면 울기 시작하는 가을 귀뚜라미처럼 온갖 일을 다 아는 체하거나 영리하고 눈치가 빠름을 이르는 말입니다.




 

16.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자신의 허물이 더 크다는 걸 모르고, 남의 허물만 흉보고 탓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입니다.



 

17.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쓸모없어 보이는 것이 도리어 제 구실을 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18. 내 칼도 남의 칼집에 들면 찾기 어렵다

자기의 물건이라도 남의 손에 들어가면 제 마음대로 하기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19. 처삼촌 뫼에 벌초하듯 한다

일을 하는 데 있어 정성을 들이지 않고, 대충대충 건성건성으로 마지못해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20. 한달이 크면 한달이 작다

좋은 일이 한번 있으면 다음번에는 궂은일이 있다는 말로 좋은 일 나쁜 일 세상사는 돌고 돈다는 의미입니다.


 

속담과 관용구/우리말 속담과 관용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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