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안심동행서비스/혼자병원가기힘들때

 

 

병원 안심동행서비스/혼자병원가기힘들때

 
 
 
일상생활하다 보면 생각지도 않게 병원 갈 일이 발생하곤 합니다.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고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 함께 병원에 동행해 줄 시간적 여유가 있는 가족이 있으면 참 다행인데,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부모님을 병원에 모시고 갈 상황이 안 되는 직장인들의 마음 편치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병원 안심동행서비스입니다. 환자 본인이나 가족의 손발을 대신해 주는 병원 안심동행서비스에 대해서 오늘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란?

 
1인 가구 또는 다인가구지만 아파서 병원동행이 필요한 경우, 병원 갈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 동행매니저가 보호자처럼 동행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1.1. 병원으로 출발할 때부터 집에 귀가할 때까지 동행 (Door to door)
1.2. 병원 내 수납.진료 동행, 병원 입원.퇴원 지원, 진료실 동행
1.3. 병원 이용 중 약국 동행 등
 
 
 

2.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이용대상

 
2.1. 거동 불편 등으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등의 돌봄을 받기 힘든 상황에 처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2.2.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특별시가 아니더라도 서울특별시에 실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학업등의 이유로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사람, 서울특별시 소재에 근무하는 직장인등)

 
 

3. 이용시간

 

평일 7시 ~ 20시, 주말 9시 ~ 18시(주말은 사전 예약만 가능)입니다.
 
 
 

4. 신청방법

 
4.1. 콜센터(☎ 1533-1179)로 신청하거나, 온라인(1in.seoul.go.kr)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4.2. 매니저 지원 및 관련 문의 역시 콜센터(☎ 1533-1179)로 하면 됩니다.
 
 
 

5. 비용부담

 
5.1. 시간당 5,000원(30분 초과 시 2,500원 추가)
5.2. 중위소득 100%이하 저소득층 무료 지원
5.3. 동행매니저가 요청한 장소에 도착 시부터 이용요금이 산정됩니다.
5.4. 차량은 별도 제공되지 않고, 교통비는 이용자가 부담합니다.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서울시를 시작으로 해서 올해는 경기도 군포, 안산, 광명, 포천이 시행되었고, 하반기에는 성남시까지 시범운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일부지역에서만 시행되고 있지만, 점차적으로 확대되겠지요. 
 
우리나라는 고령화사회를 지나 이제 초고령화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노인의 인구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노인뿐 아니라 누구라도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아 혼자 병원 갈 수 없는 상황일 때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참 편리한 서비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동행매니저라는 직업도 관심 가져볼 만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용한 정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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