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속담 뜻풀이/장 옷 쓰고 엿 먹기/번개가 잦으면 천둥한다

 

우리말 속담 뜻풀이/장 옷 쓰고 엿 먹기/번개가 잦으면 천둥한다

 

 

오늘도 속담과 관련된 내용으로 몇 가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구렁이 담 넘어가듯

일을 분명하고 깔끔하게 처리하지 않고 슬그머니 얼버무려 버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2. 불난 데서 불이야 한다.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그 잘못을 가리기 위해 남보다 먼저 떠들어 대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3. 좁쌀에 뒤웅 판다.

좁쌀을 파서 뒤웅박을 만든다는 뜻으로, 가망이 없는 일을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4. 이가 자식보다 낫다.

'이가 있으면 먹고 살아갈 수 있으며 때로는 맛있는 음식도 먹게 된다' 는 뜻으로, 이의 중요성을 이르는 말입니다.

 

 

5. 아이는 작게 낳아서 크게 길러라

아이를 낳을 때는 크다 작다 따지지 말고 잘 길러서 큰 사람이 되게 하라는 말입니다.

 

6. 정담도 길면 잔말이 생긴다.

말이 많고 길어지면 군말과 잔말이 나오기 마련이라는 말입니다.

 

 

7. 자식이 자라면 상전 된다.

자기 자식이라 하여도 다 자란 후에는 자기 뜻대로 하기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8. 봄 볕은 며느리 쬐이고, 가을볕은 딸 쬐인다.

시어머니는 며느리보다 제 딸을 더 아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9. 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

겉으로 떠들어 대는 사람은 도리어 실속이 없다는 말입니다.

 

 

10. 말은 할수록 늘고 되질은 할수록 준다.

말은 퍼질수록 보태어지고, 물건은 옮겨 갈수록 줄어든다는 말입니다.

 

 

11. 말 안 하면 귀신도 모른다.

마음속으로만 애태울 것이 아니라 시원스럽게 말을 하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12. 조개껍데기는 녹슬지 않는다.

천성이 착하고 어진 사람은 다른 사람의 나쁜 습관에 물들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13. 장 옷 쓰고 엿 먹기

겉으로는 점잖고 얌전한 체하면서 남이 보지 않는데서는 좋지 않은 행동을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13. 은행나무도 마주 서야 연다.

사람이 마주 보고 대하여야 더 인연이 깊어짐을 이르는 말입니다.

 

 

16. 공부는 늙어 죽을 때까지 해도 다 못한다.

지식을 넓히고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생 동안 끊임없이 배우고 학습해야 함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입니다.

 

 

17.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애써 하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거나 남보다 뒤떨어져 어찌할 도리가 없이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18. 봄비는 잠 비요 가을비는 떡 비라

봄철에는 식량이 귀하기 때문에 비 오는 낮에 낮잠이나 자지만 가을에는 낟알이 흔하기 때문에 쉬면서 떡을 해 먹을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19. 번개가 잦으면 천둥한다.

어떤 일의 징조가 잦으면 반드시 그 일이 생기기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20. 개 꼬리 삼 년 묵어도 황모 되지 않는다.

본바탕이 좋지 아니한 것은 어떻게 하여도 그 본질이 좋아지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속담 장 옷 쓰고 엿 먹기 번개가 잦으면 천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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