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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가볼 만한 곳/걷기좋은 금오저수지 둘레길 구미맛집 신사랑방 북어물찜

노마드나짱 2022. 11. 9. 03:10



구미 가볼 만한 곳/걷기좋은 금오저수지 둘레길 구미맛집 신사랑방 북어물찜

 

 

 

구미 가볼 만한 곳
구미가볼만한곳



가을로 진하게 물들어 있는 11월 초의 구미. 지인과 함께 금오저수지 둘레길을 걸어보았습니다.

몇 년 전 구미 방문했을 때 금오저수지 둘레길 한번 걸어보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어서 이번에 또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저수지 둘레길은 저수지를 따라서 한 바퀴 쭉 돌게끔 길이 편하게 조성되어 있고, 경관도 아름다워 구미시민들뿐 아니라 구미를 찾는 여행객들에게도 사랑받는 장소라고 합니다.

 

금오저수지 둘레길 두 번째 방문인 저도 예전에 왔을 때 느꼈던 저수지에서의 상쾌하고 시원했던 기분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1. 방문일자 : 2022년 11월 4일

2. 방문장소

1) 금오저수지 둘레길 : 경북 구미시 남통동

2) 구미맛집 신사랑방 : 경북 구미시 금오산로 140

 

 

 

구미 가볼 만한 곳
구미가볼만한곳


거리에 층층이 쌓인 낙엽들에서 구미도 가을이 깊었음을 느끼게 해 줍니다.


 

구미 가볼 만한 곳
구미가볼만한곳

 

금오저수지 둘레길로 향하고 있습니다.



 

금오산 도립공원
금오산도립공원

 

금오저수지 둘레길은 금오산 도립공원 내에 있으며, 둘레 2.4km 평탄한 길로 어른 아이 누구나 쉽고 편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가볍게 둘레길만 걷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요, 금오산 정상인 현월봉까지는 해발 976m입니다.



 

금오산둘레길
금오산둘레길

 

금오저수지 둘레길로 올라가는 길에는 거적이 이렇게 깔려있어서 눈.비와도 미끄럽지 않도록 잘해 놓았습니다.



 

금오저수지 둘레길
금오저수지둘레길


금오저수지 둘레길 시작점입니다. 당신은 구미의 별. 포토존입니다. 금오산과 금오저수지를 배경으로 인증샷 한컷 남깁니다. 스타가 되고픈 맘.


 

금오저수지 둘레길
금오저수지둘레길


11월 초 구미의 날씨는 걷기에 정말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금오저수지 둘레길
금오저수지둘레길


가을에 둘러싸인 금오저수지. 단풍과 산세와 저수지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입니다.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가을길을 걷습니다.



금오저수지둘레길
금오저수지 둘레길
금오저수지둘레길
금오저수지 둘레길
금오저수지둘레길
금오저수지 둘레길
금오저수지둘레길
금오저수지 둘레길
금오저수지둘레길


배꼽마당 공사로 진입통제 구간이 있어서 오늘은 둘레길 따라서 다 돌지는 못하고 다시 되돌아 나와야 했습니다.

구미를 방문하게 된다면, 일상을 잠시 잊고, 잔잔한 금오저수지 둘레길 한번 걸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힘들지 않게 산책할 수 있고, 머리는 맑아지고, 기분은 상쾌해질 것입니다.



 

구미맛집 신사랑방
구미맛집신사랑방


금오저수지의 상쾌함을 뒤로하고 지인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구미맛집 신사랑방. 일전에도 점심 먹으러 왔었던 식당입니다. 그때 처음 먹었을 때  맛있게 먹었던 북어물찜이 생각나서 다시 들렀습니다.

식당외관은 호객할만한 외관은 아니지만, 음식 맛은 손님을 부릅니다.



구미맛집 신사랑방
구미맛집신사랑방


메뉴판 참고해서 보세요. 청국장과 북어물찜에서 살짝 갈등하다가 먹어보았던 북어물찜을 주문했습니다.


 

구미맛집 신사랑방
구미맛집신사랑방


밑반찬은 이렇게 나옵니다. 어묵볶음, 물김치, 계란말이가 나오고, 오이무침은 뜨거운 물에 한번 데쳐서 무친 거라 식감이 아삭아삭하니 좋습니다. 북어껍질을 튀겨서 조린 반찬도 바삭하고 달콤하니 맛있습니다.

밑반찬이 맛있어서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더니 배가 엄청 불렀습니다.


 

신사랑방 북어물찜
신사랑방북어물찜


메인인 북어물찜 나왔습니다. 음식이 생소할 수도 있을 겁니다. 저도 일전에 처음 먹었을 때 북어물찜이란 메뉴는 처음 들어봤거든요.

조림보다는 국물이 좀 더 많아서 국물과 함께 떠먹을 수 있습니다. 함께 들어 있는 무와 감자는 부드럽게 잘 익어서 건져 으깨서 밥에 얹어 국물과 함께 비벼 먹으면 아주 맛있고요, 양념이 적당히 칼칼해서 밥과 술 둘 다 부르는 맛입니다.



신사랑방 북어물찜
신사랑방북어물찜


북어도 잘게 찢은 북어가 아니고 큼직하게 자른 북어이고, 딱딱하지 않으며 먹기 좋은 식감입니다.


 

신사랑방 북어물찜
신사랑방북어물찜


오늘도 역시 싹~ 클리어했습니다.
걷기 운동하고 먹었기 때문에 칼로리 소모한 만큼 보충한 거라는 위안 아닌 위안을 삼으며 식당을 나섰습니다.


 

구미 가볼 만한 곳
구미가볼만한곳


후식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버린 요즘, 배는 불러도 후식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구미의 지인 덕분에 오늘 금오산의 좋은 기운 받아가며 즐거이 산책했으며, 구미맛집 신사랑방의 북어물찜은 집에 와서도 자주 생각납니다.

구미 여행 시 참고하셔서 금오저수지 둘레길 가볍게 산책 후, 신사랑방의 북어물찜으로 행복한 맛 경험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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