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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속담 뜻 풀이/반 잔 술에 눈물 나고 한 잔 술에 웃음 난다/신발 신고 발바닥 긁기

노마드나짱 2022. 4. 4. 00:33



우리말 속담 뜻 풀이/반 잔 술에 눈물 나고 한 잔 술에 웃음 난다/신발 신고 발바닥 긁기



1. 돈 놓고는 못 웃어도 아이 놓고는 웃는다.

 

재물이 많으면 도둑이 훔쳐 갈까 걱정을 하지만, 아이를 가진 자는 아이의 재롱을 보며 웃을 수 있다는 말로, 재물보다 자식이 더 소중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2.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아무리 잘 아는 일이라도 주의를 기울여서 꼼꼼히 확인하고 조심해서 하라는 의미입니다.



3. 되는 집에는 가지나무에 수박이 열린다.


일이 잘되어 가는 집은 뜻밖의 좋은 일도 생긴다는 의미입니다.


 

4.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크게 될 사람은 어릴때부터 남다르다는 말입니다.



5. 드는 줄은 몰라도 나는 줄은 안다.


사람이나 재물은 늘어나는 것은 잘 모르다가, 줄어드는 것은 바로 알아차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6. 듣기 좋은 노래도 한두 번


아무리 좋은 말이나 일도 자꾸 거듭하면 싫어진다는 의미입니다.



7.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겉으로는 위하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헐뜯는 사람이 더 밉다는 의미입니다.



8. 똑똑한 머리보다 얼떨떨한 문서가 낫다.


머리로 기억하기 보다는 그때그때 간단히라도 적어두는 게 더 좋다는 의미입니다.



9. 똥은 건드릴수록 구린내만 난다.


좋지 않은 사람이나 일은 건드리면 더 불쾌한 일만 생긴다는 의미입니다.



10. 뜬 쇠도 달면 어렵다.


잘 참고 유순한 사람이 한번 화나면 더 무섭게 화를 낸다는 의미입니다.



11. 목마른 놈이 우물 판다.


어떤 일이건 급하고 간절한 사람이 그 일을 서둘러 하게 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12. 우둔한 것이 범 잡는다.


꾀부리거나 이리저리 따지지 않고 대드는 사람이 뜻밖에 큰 일을 하는 경우가 있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13.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난다.


사람이 빈틈이 없거나 지독히 인색하고 모진 경우를 이르는 말입니다.



14. 반 잔 술에 눈물 나고 한 잔 술에 웃음 난다.


남을 대접할 때는 넉넉히 대접해야지 그렇지 못하면 도리어 인심을 잃게 된다는 말입니다.



15.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진다.


자기 분수에 맞지 않게 남을 따라 힘겨운 짓을 하거나 지나친 욕심은 도리어 해만 입는다는 의미입니다.


 

16. 봇짐 내어주며 하룻밤 더 묵으라 한다.


속으로는 가기를 바라면서 겉으로는 말리는 체함을 이르는 말로, 속생각은 전혀 다르면서 말로만 그럴듯하게 인사치레한다는 의미입니다.



17. 사람과 산은 멀리서 보는 게 낫다.


사람을 가까이 사귀면 멀리서 볼 때 안보이던 결점이 드러나 실망하게 됨을 이르는 말입니다.



18. 세 살에 도리질한다.


돌 전에 해야하는 도리질을 세 살이 되어서야 한다는 뜻으로, 1) 나이에 비해 사람됨이 늦음을 이르거나, 2) 학문의 진도나 사업의 경영이 남보다 늦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19. 소매가 길면 춤을 잘 춘다.


무슨 일이든 바탕이나 조건 등이 나으면 더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20. 신발 신고 발바닥 긁기


신발 신고 발바닥을 긁으면 가려움이 해소되지 않듯이,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제대로 하지 못해서 시원스럽지 못함을 비유해 이르는 말입니다.


 

우리말 속담 뜻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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