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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속담 뜻 풀이/감기는 밥상머리에 내려앉는다/느릿느릿 걸어도 황소걸음

노마드나짱 2022. 4. 3. 10:51





우리말 속담 뜻 풀이/감기는 밥상머리에 내려앉는다/느릿느릿 걸어도 황소걸음

 

 

 

우리말 속담에 담긴 뜻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감기는 밥상머리에 내려앉는다.

 

1) 아플수록 잘 먹어야 병이 빨리 물러감을 이르는 말입니다.

2) 감기로 앓고 있다가도 밥상을 받으면 아픈 사람 같지 않게 잘 먹는다는 말입니다.





2. 감나무 밑에 누워 감 떨어지길 기다린다.

 

아무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는 의미입니다.





3.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값이 같거나 같은 노력을 한다면 더 나은 것을 택한다는 말입니다.





4. 개도 세 번만 보면 꼬리를 친다.

 

아는 안면의 사람인데도 만나도 인사를 안 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5.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아무리 천하고 힘들게 살더라도 죽는 것보다 사는 게 낫다는 의미입니다.

 




6. 개천에서 용 난다.

 

변변치 못한 집안이나 부모에게서 훌륭한 인물이 나왔을 때 쓰는 말입니다.





7.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검은 머리가 파의 뿌리처럼 하얗게 될 때까지를 뜻하는 말로, 오래 살아 아주 늙을 때까지를 이르는 말입니다.





8.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강자들의 싸움에 아무 상관없는 엉뚱한 사람이 피해를 입는다는 말입니다.





9. 고양이 밥 먹듯 하다.

 

음식을 먹는 양이 아주 적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10. 곳간에서 인심 난다.

 

재물이 넉넉해야 주위를 돌아볼 여유가 생긴다는 말입니다.





11.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아무 관계없이 한 일이 공교롭게도 때가 같아서 어떤 관계가 있는 것처럼 의심을 받게 되는 경우를 이르는 말입니다.





12. 꿔다 놓은 보릿자루

 

무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말도 하지 않고 혼자 가만히 있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13. 끈 떨어진 뒤웅박

 

의지할 데가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14. 나간 사람 몫은 있어도 자는 사람 몫은 없다.

 

일이 하러 나간 사람은 몫은 남겨 두어도, 게으르며 일하지 않고 자고 있는 사람의 몫은 남겨 두지 않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15. 낙숫물이 댓돌 뚫는다.

 

작은 힘이라도 끈기 있게 오래 계속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다는 말입니다.





16. 난거지든부자

 

겉으로 보기에는 거지꼴로 가난해 보이나, 실제로는 집안 살림이 넉넉하여 부자인 사람을 이르는 말입니다.





17. 남의 집 잔치에 감 놔라 배 놔라 한다.

 

남의 일에 쓸데없이 참견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18. 남편은 두레박 아내는 항아리

 

남편이 밖에서 돈을 벌어 오면, 아내는 그것을 차곡차곡 잘 모은다는 의미입니다.





19. 느릿느릿 걸어도 황소걸음

 

황소걸음처럼 느려도 오히려 더 믿음직스럽고 알차다는 의미입니다.





20. 늙은 말이 콩 더 달란다.

 

늙어 갈수록 사람의 욕심이 더 많아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우리말 속담 뜻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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